중간의 코드진행은 슬린트의 포스트락 느낌도 든다
스포티파이가 만든 음악 리스트에 기반 (내 last.fm도 참조함). 선정 기준은 올해 발매된 음악을 지칭하는게 아니라 그냥 내가 올해 들은 음악이면 됨. 새로 발견한 음악이 많아 아주 풍요로운 한 해였다! 특히 국내 아티스트의 훌륭한 곡들이 많이 쏟아져 나와서 더욱 뿌듯했음. 특히 R&B 장르에서 멋진 음악을 내주는 진보와 DEAN에 엄지척! 또 이름만 한국인이고 미국 브루클린에서 활동하는 예지yaeji의 ep들 역시 좋았음. 해외 인디 매체에서 짜고친 듯 대거 밀어주는게 좀 수상하지만 음악 퀄리티는 뛰어남. 마지막으로 방백의 작년(?) 앨범 역시 뒤늦게 듣고 있는데 수작이다! 해외 락에서는 제시 웨어의 신보, 토크 토크 정도가 강렬한 발견이었다. 제시 웨어는 1집 때와는 달리 보다 직설적이고 소울, ..
어려서부터 클래식을 듣지 않은 나에게는 클래식 음악에 '입문'한 시기를 딱 짚을 수 있다. 의식적으로 찾아들은 그 첫 작품은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으로 기억함. 아무튼 입문 10년 기념으로 그냥 순전히 내가 좋아하는 곡들을 뽑아봄. 작곡가별 한 작품만 뽑아봄. 절반 정도는 그 작곡가의 작품 중 처음 접한 경우군. 바흐골드베르크 변주곡 모차르트돈 지오반니 베토벤교향곡 5번 쇼팽전주곡집 바그너발퀴레 푸치니라 보엠 말러교향곡 7번 R. 슈트라우스네 개의 마지막 노래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바르톡바이올린 협주곡 2번 아쉽게 빠진 후보들.바흐 B단조 미사베토벤 교향곡 3번, 교향곡 7번, 피아노 소나타 3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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