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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는 곳

어제의 사건 3

니흠 2008. 5. 2. 16:04
모두 영어학원을 가는 길에 생겼군

1. 영어학원을 가다가 고등학교 동창 2명을 만났다. 뭐 신촌은 좁으니까 이해

2. 처음으로 등록한 회화학원인데, 고등학교 때 입시준비로 같이 공부했던 친구랑 같은 반이 됐다. 그 친구는 대학은 저쪽인데, 집이 이쪽이라서 여길 다닌다고 한다.

3. 영어학원 선생님이 캐나다 사람이다. 그래서 얘기를 하다가, 내가 캐내디앤 밴드 중 좋아하는 애들이 많다고 했더니, 혹시 Wolf Parade를 알지 않냐는 것이다. 내가 졸라 좋아한다고 했더니, 자기랑 정말 친한 사이라고!? 아케이드 파이어의 프론트맨 Win하고도 농구도 해본 적이 있다고 했다는... 찾아보니 선생님의 출신지인 Victoria가 아케이드파이어, 울프 퍼레이드와 둘다 동향이더군.

아학..부럽부럽 캐너디앤 티쳐... 부탁해서 스펜서 크렁의 사인이라도 보내달라고 할까봐?? 아님 1달 정도 뒤에 나올 Wolf Parade 새앨범 'At Mount Zoomer' 보내달라고 해볼까? ㅎㅎㅎㅎㅎㅎ


비디오는 1집의 Modern world. 먼가 메시지가 있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