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찬바람을 많이 쐬서 그런지 머리가 좀 띵하다 5시 반에 용투사에 있는 친구를 보기로 한 약속을 위해 집을 떠나자고 결심. 아 그것보다도 일단 12시에 치과예약이 있었기에 급하게 씻고 나갈 채비를 함. 진료 후, 사랑니 및 충치 치료가 필요하다는 안좋은 소식. 1시쯤에 동네를 떠나서 광화문 교보 찍음. 요즘에 급 바람이 든 원서읽기짓 때문에 조지 오웰의 책 두권을 삼. 집에 들렀다 용산에 갈까 말까 어영부영 고민하다가 일단 오랜만에 학교 도서관에 들러보기로 결심. 일반열람실에 사람들이 유달리 많은 것을 보아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시험기간임을 알 수 있었음. 앉아서 부르디외의 '텔레비전에 대하여'를 읽다가 떠오른게 친구 한명이 중앙도서관(=중도)에 있을 거라는 생각. 문자로 '5층'에서 만나자고 함. ..
은 1. 싸이월드 2. 블로그 3. 페이스북 이다. 이 3가지는 묘하게 겹치는 부분도 있고 분명히 배타적인 영역도 존재한다. 확실히 3개는 다른 용도로 쓰는것 같다. 1. 싸이월드 자그마치 중학교(00년대 초반이다) 때 만든것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운트가 일만을 넘지 않는다) 아직까지는 가장 많은 '지인'들과 연락가능한 매체이다. 하지만 요즘 로그인 추세는 페이스북에 현저하게 밀리는 추세. 나뿐만아니라 요즘 대세에서도 많이 밀려난듯. 소셜미디어가 어떻게 뜨고 지는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도 좋을듯(5년 전만해도 싸이월드가 대세에서 내려올 것이라고 그 어떤 누가 감히 상상을 했겠는가. 심지어 내가 대학입시용으로 배운 면접시험에는 무조건 '싸이월드(가 성공한다)'가 족집게 정답이였건만). 근데 지고 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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