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참 좁은 세상에서 살고 있다.
내가 대학교 1학년 때 다닌 학교 근처의 P모 어학원에서 만난 원어민 강사는 wolf parade와 arcade fire와 동네 친구였다. 내가 유럽에 잠깐 어학연수를 가서 만났던 프랑스어 선생님은 프랑스의 유명 밴드 autour de lucie와 친한 사이이다. 케빈 베이컨 게임이라고 아시는가? 대충 말하자면 '여섯 다리만 건너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 라는 서양속담에서 착안한 게임인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위키를 검색해보시기를. 나는 이 원어민 강사를 통해 몇 단계 안 거치고 세계의 수많은 유명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 혹시나 radiohead나 coldplay를 만나고 싶으신가? 나에게 연락하라. 만나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다. 엘비스 프레슬리나 존 레논만 아니면 된다. -- 당시에는 울프 퍼..
음악
2010. 8. 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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