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P. 8월 10일 타계. 향년 65세 결코 잘 아는 가수는 아니지만, 영화 Shaft의 명곡을 제작했다는 것과 최근 '그 시절' 가수들이 하나둘씩 떠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글을 올려본다. 영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대중음악의 황금기였던 60년대 후반을 전후로 전성기를 누렸던 아티스트들이 하나씩 (더 자주) 떠나가고 있는듯 하다. 그저 주관적 감상일뿐일까?? 떠난다는게 좋은 것은 아니지만, 뭐랄까 다시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아서 리나 제임스 브라운. 곰곰히 생각해 보니 몇 명 안되는구나. 다행이다. 버트 바카락의 원곡을 장엄한 블랙스플로테이션의 송가로 만들었다. Walk on By - Isaac Hayes
오랜만에 시디를 맘놓고 질러보려고 아마존에 들어갔다가, 개별배송료에 식겁해서 재빨리 다 취소하고 나와버렸답니다. 그래도 역시 국내에서 사야되는 것인가...(요즘에는 향뮤직보다도 값도 싸고 상품도 다양한 필드레코드 를 이용하고 있답니다. 항상 신보를 늦게 챙겨듣는 저로써는, 2007년작을 지금에 와서야 열심히 버닝중 Carol Bui - Everyone Wore White / Rating 8.0 베트남계 + 워싱턴 출신. 별로 상상이 안가는 조합이지만 들려주는 음악은 뉴욕 CBGB에서 나오는 멜로딕 하드락(?). 카랑카랑한 기타와 그에 못지않게 카랑카랑한 여자보컬. 거기에 첼로도 함께 등장합니다요. Deerhunter - Cryptograms / Rating 8.0 흥겨운 익스페리멘탈. 실험성도 실험성이지..
Nancy Sinatra & Lee Hazlewood - Some Velvet Morning 60년대 싸이키델릭 팝의 걸작. 성적인 함의를 품는 것으로 의심할 법도 하지만(리와 낸시의 주고받는 내러티브 구조가 뭔가 있어보이는 데에서 나온 추측일 것이리라), 꼭 그렇게만 보이지는 않는다. 잊혀진 자연과 인간 간의 대화로 볼 수 있지도 않을런지... Some Velvet Morning - Nancy Sinatra & Lee Hazlewood Lee: Some velvet morning when I'm straight I'm gonna open up your gate And maybe tell you 'bout Phaedra and how she gave me life and how she made it in..
http://webinfront.net/ 웹인프론트 라는 사이트인데, MBV의 런던 재결성 라이브 공연을 오디오 파일로 제공해서 알게 됐다. 이것 말고도 portishead의 coachella 공연이나 pavement의 90년대 라이브, (오늘 가보니) 픽시즈와 텔레비젼(78년도!!)의 라이브도 있다. 이것 말고도, 최근 발매된 싱글들에 대한 짧은 평과 다운로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외국 사이트라서 다운 속도는 60kb 정도지만 뭐 이정도면 양호한 편 아닌가??ㅋㅋㅋ 무엇보다도 라이브 파일의 음질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포티셰드 라이브는 아예 사운드보드에서 녹음한 것(ㅋㅋㅋㅋ엔지니어의 삥땅치기ㅋㅋㅋㅋ)이고 들어본 3개 (포티셰드, mbv, 페이브먼트)의 라이브 모두 음질이 거의 정식 lp 수준이었다는...
COLDPLAYALICIA KEYSTHE KOOKS311THE HOOSIERSVAMPIRE WEEKENDTHE WOMBATS THE VERVETHE PRODIGYPANIC AT THE DISCOZEBRAHEADTHE SUBWAYSONEREPUBLICJOE LEAN AND THE JING JANG JONGLOS CAMPESINOS! 東京ラインナップ | TOKYO FATBOY SLIMDEVOBOOM BOOM SATELLITESJUNKIE XLPOLYSICSLATE OF THE PIERTHE TING TINGS SEX PISTOLSLOSTPROPHETSマキシマム ザ ホルモンNEW FOUND GLORYTRIVIUMKIDS IN GLASS HOUSESBEAT UNIONTHE METROS THE JESUS AND ..
악틱 몽키즈의 리더가 참가? 악틱몽키즈하고는 사뭇 다르지만 괜찮다. rating 7.5 열띈, 들뜬, 무언가 몰아치는. 이런 면에서, 밑의 뮤비는 이들과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rating 8.5 뮤비 : Fools - Dodos Klaxons + Battles = Foals (?) rating 7.5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Clinic이지만서도...(RYM에서 인용) They fell into mannerism, and they keep hanging on the edge. They still do average level, but a thought of ripping-off their former albums never goes away from me. The composition of the a..
누구에게나 비밀병기 밴드가 한 두개쯤 있을 것이다. 이런 밴드는 친구에게 '님 얘네 암?' 등의 말과 함께 권해지곤 한다. '나는 이런 밴드도 안다' 하는 소박한 우월감과 함께 말이다. Dungen. 한글로 굳이 표기하자면 '됭언(둥언)' ( Swedish: "the grove; 작은 숲", pronounced [ˈdɵŋən], or roughly "DOONG-un" -출처:위키백과) 이 가장 가까운 발음일 터이다. 비록 여태까지는 던젠으로 읽었지만 말이다. (그렇지만 나는 익숙한 '던젠'으로 써야지) 피치포크에서 9.3이라는 높은 평점과 베스트 뉴 뮤직으로 선택된 전력때문에 알 사람은 다 아는 밴드이긴 하지만... 하지만 그럼에도 주변의 친구들은 던젠을 잘 모르는 친구들이 많았다. 아마 두가지 이유가 ..
밴드만 고르거나 혹은 곡을 골라봐야지 흠, 나는 뿜빠거리는 브라스보다는 엥엥거리는 스트링을 더 좋아한다. Scott Walker 형님도 언젠가 듣겠지 Arcade Fire 특히 1집. 아예 멤버 중에 바이올린이 있으니. Françoise Hardy La question (1971)이 앨범. Julien Clerc Travailler c'est trop dur / Ma préférence (1978) [Single] Ma Preference. 끌렉의 앨범을 들어본 적은 없지만 Wilco Yankee Hotel Foxtrot (2002) Jesus, etc.Ringo Shiina 언젠가부터 더이상 첼로를 연주하지 않겠다는 말을 했다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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