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현대차 광고 ㄴ머틀리 크루의 샤웃 앳더 데블(볼륨업 요망) 조금 비슷하지 않습니까?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아 쌍팔년도 메탈밴드들이 제 아이팟에서 사라진지 어언 3년여가 되가고 있습니다. 하나둘씩 삭제하더니(아니, 정확히는 용량부족을 빙자함과 동시에 시간이 흐르면서 길티 플레져로서의 가치도 잃어버렸기 떄문인듯 싶군요) 이제는 그나마 메탈 근처라고는 에어로스미스 블랙 새버쓰 정도 밖에 없네요ㅠㅠ이들도 곧 사라질 운명이라니 참 유행이란 그 명이 짧은 것 같네요. 얼마전에 로니 제임스 디오 형님께서 돌아가셨답니다. 뒤늦게 메탈 관련 포스트 올린 김에 묻어가기로 추모해봅니다. 명복을 빕니다 디오 형님 ▶◀
2000년에서 2009년동안 나온 앨범들 중에서 제가 즐겨들었던 음반들만을 골랐습니다(23 favorite albums 00-09와 23 best albums 00-09는 무언가 다를거라고 생각해요). 만약 'best album'들을 뽑았다면(소위 비평적가치에 의했더라면) 아마도 이 리스트에는 숫자로 50개 혹은 100개의 앨범이 선정되어있어야 되겠지요. 예를 들어 TVOTR이 들어갈수 있겠군요. 소위 '머리로 듣는 음악'들이 아무래도 좀 제외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마 이 리스트에 뽑힌 앨범들은 멜로디가 다들 출중하신 앨범일지도-_-; 왜 이렇게 늦게되서야 00년대 결산을 뽑느냐고 물어보신다면.. 지금 군바리이거든요ㅠㅠ휴가나와서 결산이나 만들고 있답니다. 기본적으로 한 밴드당 한 앨범만을 선정..
남정네 아니 인간 4명이 모여 할 수 있는 가장 멋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밴드아닐까? Let it be - the Beatles 전설적인 그들의 마지막 모습.(실제로는 애비로드 앨범이 마지막에 더 가깝기는 하지만) 이 앨범에도 정말 주옥같은 명곡들이 포진해있고, 해체되고 나서도 각자 훌륭한 앨범을 하나이상 내놓은 멤버들이 경이로울 따름...거의 다 좋아하지만, 그래도 제일 좋아하는 곡은 Get Back. (전설적인 옥상 라이브에서 불렀던 영상을 보고 반했음) Kazemachi Roman - Happy End 안지 얼마 안된 메이드인저팬 포크락 밴드. 일본 롤링스톤 선정 역대 1위앨범이라고 하는데, 어쨋건 뒤늦게 접한게 후회될 따름. 風をあつめて(바람을 모아서)라는 노래는 정말 가슴을 따스하게 적셔주는..
팬이 제작한 비디오. 영상은 영화 Hallam Foe의 것이라고 한다. 단번에 멜로디가 들어오는 catchy 한 곡. UNPOC는 스코틀랜드 출신 Tom Bauchop의 원맨밴드라고 한다. 아래 앨범은 홈레코딩 방식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그런 면에서 전형적인 로파이+기타팝 사운드를 연상해도 크게 무리는 아니다. 2003년에 첫 앨범 Fifth Column을 냈는데, 아직까지 후속작이 안나온걸 보니 어떻게 됐는지 잘 모르겠다. 의외로 앨범의 분위기는 상당히 송가적이다. 홈레코딩치고는 코러스(떼창)도 상당히 많고, 그런 면에서 arena anthem으로 불리기에도 무리가 없다. 전체적으로는 요약하자면 통기타 반주 + 가끔 나오는 리버브 먹인 기타(리버브 먹인것 같기도 한데 그냥 로파이라서 더 그렇게 들리..
올 한해 지나가는 의미에서 올해에 발매되었던 것들중 '인상적'이었던 레코드를 올려봅니다. 올해 음반은 많이 들은 편도 아니고(항상 그래왔지만ㅋㅋ), 올해 나온 음반들을 정리할 깜냥도 못되니까 그냥 좋게들었던 것들을 나열해보려고 합니다. 순위는 코멘트로 대신합니다. ------------- wolf parade - at mount zoomer 역시 준작 이상은 해주는데..뭔가 올해의 앨범급까지는 아닌듯ㅠㅠ vampire weekend - vampire weekend 난 아직도 08년 여름 오사카에서 공연했던 너네의 모습을 잊지못해!! the ting tings - we started nothing 말그대로 인상적이었던 앨범. 앞으로도 들을지는 잘 모르겠지만..하여간 좋았다. 여름날 듣기 좋았음 portis..
giantroot님에게서 바톤터치. (늦게 받아서 죄송해요~) 1. 음악을 좋아 하나요? 넹. 하지만 가끔 걱정되는건 저한테서 음악애호가에서 음악수집가로 넘어가려는 경향이 가끔 보여서. 저는 음악애호가를 더 선호합니다-_-; 2. 하루에 음악을 듣는 시간은? 글쎄요 평일에는 3~4시간 정도 듣는 것 같습니다. 하루에 보통 음반 4~5장 정도 플레이하니까요. 주말에는 좀 더 듣고요. 3.주로 듣는 음악은? 대중음악. 적어도 태어나서 지금까지 20여년 동안은. (이건 대내용이고) 실은 대외용으로는 누가 ‘무슨 음악 좋아해?’ 라고 물어보면 락 혹은 인디락. 이라고 대충 얼버무립니다. 4.지금 듣고 계신 곡은 무엇인가요?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연주 아 원래 클래식과는 전혀 거리가 멀었..
이 카테고리에는 제가 특별히 관심있는 듀엣곡들을 담아보고자 합니다. 첫번째 곡은 버킨 누님과 갱스부르 형님의 곡입니다. 바로 그 끈적하기로 유명한 Je t'aime....moi non plus 입니다. 우리 말로 번역할 재간은 없고 영어로 하자면, I love you... me neither 라고 합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 '나너 좋아해, 나도 너 좋아해' 가 아니라 '나너 좋아해, 응 나도 너 싫어해'라고 역설적으로밖에 안 읽히는데 전자를 써놓은 곳들은 뭐지;;) 이 곡은 원래 브리지뜨 바르도(Brigitte Bardot - 갱스부르는 그녀와도 이국적인 분위기의 Bonnie and Clyde라는 곡을 남겼죠. 이 노래도 언젠가 소개해보려고 합니다)와 연인시절에 쓰여진 곡이었습니다. 그래서 갱스부르도 ..
물론 편지(정확히 말하자면 소포입니다만)가 뜬금없이 온건 아니고...서브팝에서 시키는게 아마존의 아이템당 배송료 붙는 것보다 싸길래 한번 해외구매를 해봤습니다(살때 환율이 1200원대를 넘으려고 했는데, 지금은 1500원을 바라보고 있으니 이건 이득본건지 뭔지;;;) 보통 해외주문할때는 대개 좀 두꺼운 박스에 넣어져서 오던데, 여기는 독특하게 일반 종이에 싸서 보냈습니다. 겉보기에는 허술했던 종이봉투였지만 알고보니 종이봉투랑 뾱뾱이(다들 아시죠?)가 붙여져있더라구요. 크기가 얇은데도 시디 파손 염려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영미권 인디음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아마 올해의 앨범들 중에 수위를 다툴듯한) 두 앨범을 샀습니다. No Age는 깔끔한 로-파이 노이즈팝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여름에 열심히 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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